화성 공방전 - 배틀 에이스 세계로 향하는 첫 걸음
시니어 환경 아티스트이자 세계관 작가인 개빈 글렌 맥도웰과 함께 배틀 에이스 세계관 탐험하기
2024년 11월 14일배틀 에이스의 스토리는 대부분 그래픽으로 전개되지만, 여기서는 세계관을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각 사건은 게임의 배경이 되는 2651년 대전쟁으로 이어지는 갈등과 혁신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이제 사령관의 내레이션과 에이스넷 아카이브의 지원을 통해, 제조사, 기술, 그리고 태양계의 긴장 관계를 정의한 중대한 사건을 되돌아 보세요.
화성 공방전 – 2176년부터 2193년: 헤비 유니언의 탄생
“화성 공방전과 구시대 지구 세력의 종말”
“2176년, 지구의 가장 중요한 식민지였던 화성이 마침내 한계점에 다다랐지. 지구의 국가들은 자원만 빼앗으려 들면서 식량 같은 필수 물자는 보내지 않은 채, 무거운 세금만 부과했어. 화성 식민지 주민들은 결국 불만을 품고 중광물 수송을 중단해 버렸고, 그 결과로 경제 위기가 터지고 만거야.
이에 대응해 지구는 전면 봉쇄를 감행하며 모든 보급품을 차단했지. 하지만 화성은 결코 굴복하지 않았어. 독립을 위해 싸우려는 엔지니어, 산업가, 그리고 식민지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헤비 유니언’이라는 강력한 연합체를 결성했거든.
17년 동안 지구의 군대는 화성을 맹폭하고 도시들을 공격했지만, 식민지 주민들은 끝까지 버텼다. 게릴라 전술과 지하 터널을 활용한 방어로 화성을 철옹성으로 만들었지. 투쟁 속에서 단련된 헤비 유니언은 저항의 상징이 되었고, 조직적인 저항을 이끌어 나갔다.
공방전의 막바지에, 지구인들은 전략을 바꿔 지상 침공을 감행했지. 빠르게 끝낼 속셈으로 병력과 장갑 부대를 쏟아부었을 거야. 하지만 헤비 유니언은 화성의 산업 기계를 강력한 무기와 기계화 부대로 개조해 놨지. 개조된 광산 장비와 중장갑 워커로 구축된 방어선에서 그들을 기다리며, 압도적인 화력으로 침략군을 맞이했어.
지구의 군대는 끝내 돌파하지 못했어. 화성의 산업력과 전술적 기지가 결합돼 침공을 막아냈고, 지구군은 결국 퇴각할 수밖에 없었지. 2193년이 되자 공방전은 끝이 났어. 화성과 헤비 유니언은 마침내 독립을 쟁취한 거야.
화성 공방전은 단순한 군사 승리에 그치지 않았지. 그 전투는 태양계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거든. 헤비 유니언 연합이 지구의 통제 밖에서 첫 독립 세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다른 식민지들까지 자치를 꿈꾸기 시작했어. 그때부터 균열된 동맹과 경쟁 구도가 형성됐고, 2651년 지금까지 이어지며 태양계를 뒤흔든 셈이야. 헤비 유니언 같은 강력한 세력들이 인류의 운명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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