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센트럴 시스템은 드래곤플라이 S1으로 공중전 적응력과 화력 분야 최강자 지위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경량 볼텍스 로켓 배터리 덕분에 지상 뿐만 아니라 공중 목표에 대한 정밀 조준 및 폭발을 수행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속도와 파괴력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룬 S1은 신속하게 공격하고 민첩하게 빠져나오는 성능이 우수하여 공중전에서 전술적 우위를 차지하는데 이상적입니다.

공중전에서 주도권 확보를 연구 목표로 삼았던 코로나 센트럴 시스템의 혁신 연구소 내 심장부에서 드래곤플라이 S1이 태어났습니다. 기술의 진보라는 거센 물결 속에 높은 명중률과 기동성,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가진 새로운 공중 유닛이 요구되던 시기였습니다. 이때 등장한 S1은 처음으로 목성의 위성들 위를 비행하며 격동의 공중전에서 놀라운 기량을 뽐냈습니다. 휘몰아치는 가스와 유성우로 가득한 혼돈 속에서 드래곤플라이 S1은 오늘도 밤하늘을 비행하며 드높은 명성을 증명해 냅니다.